평범한 회사 생활 속에서도 무기력함과 피로감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토스트아웃’이라고 부르는데요.
원인과 극복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번아웃 vs 토스트아웃
토스트아웃은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 상태로 모든 에너지가 방전된 '번아웃’의 전조 증상이다.
주어진 일은 그럭저럭 완수하지만 스스로 무기력증이나 의욕 상실에 빠진 직장인들에게 통용된다.
✔ 번아웃
'태우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너무 열심히 일하다 스스로를 태워 기력을 고갈시키는 상태입니다.
모든 에너지가 방전된 상황으로 일과 생활에서 완전히 지쳐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 토스트아웃
아직 불이 완전히 꺼지진 않았지만 이미 한계를 넘어 무기력해진 상태입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토스터처럼 조금 따뜻한 기운은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 꺼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에너지가 고갈되기 직전 단계라고 볼 수 있죠.
2. 실제 사례
번아웃은 스웨덴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 정식 질병으로 인식되었습니다.
하지만 토스트아웃은 아직 의학적 증상이나 정신적 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았어요..
A씨는 대기업 마케팅 팀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했습니다.
담당업무를 위해 석사학위도 취득을 했고 관련 자격증도 취득을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일이 많아지고 스트레스가 쌓여 어느 날 갑자기 출근도 하고 싶지 않고 무기력하고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바로 번아웃입니다.
B씨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일과중에 재미있게 진행하던 일이 어느날 흥미가 없어지고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면 사소한 일에도 가족에게 쉽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런 경우가 토스트아웃입니다.
3. SNS에서 토스트아웃 밈 유행
요즘 MZ 세대 젊은 직장인 사이에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토스트아웃을 호소하는 밈이 유행하고 있다네요.
갈색빛으로 구워진 토스트 사진과 함께 일상적인 상태를 표현하는 글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뇌에 과부하가 걸려 일시적 번아웃증상이 온다는 "공갈빵아웃"과 같은 말도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4. 극복법과 주의사항
스스로의 상태를 자각하지 못한 경우도 많아요.
토스트아웃은 결국 번아웃의 일종으로 볼 수 있어요.
스스로에 대한 높은 기준이 이를 자기 회피로 이어지는 원인이예요.
능력과 성과주의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이 토스트아웃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고 취미 활동을 즐기세요.
✔️사회적 지원과 작업환경 개선을 고려해보세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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